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환경과 안전

안전과 관련된 인간의 특성과 안전이론

by 또로로로롱 2023. 1. 13.

안전을 위한 인간의 특성

 

안전과 관련된 재해에 대하여 인간의 특성을 살펴보면 외적 요인과 내적 요인으로 구분이 가능하다. 흔히들 사회에서 안전사고가 발생하면 사고조사 반을 여러 기관에서 파견하여 총체적으로 조사를 하게 된다. 사고의 원인이 기계적 결함에 의한 경우나 누전 등으로 밝혀지는 경우가 많다. 하지만 이 경우에도 사전에 기계를 잘 정비하고 사용법을 정확히 숙지하고 문제없이 사용했다면 사고가 발생하지 않았을 것이다. 누전도 문어발식 콘센트나 전선 피복이 벗겨진 대로 방치하는 등의 관리 소홀로 발생하는 경우가 많다. 이처럼 대부분의 안전사고는 인간의 안전에 대한 불감증에서 비롯된다. 뉴스에서 나오는 사고들의 조사 결과가 대부분 인재로 밝혀지고 사전에 예방가능하다는 결론이 나오는 것이 이를 방증한다.

 

동작의 특성 및 작업 환경

안전에 대한 인간의 심리는 크게 5가지 요소로 분류가 가능하다. 능동적인 감각에 의한 자극에서 일어나는 사고의 결과로써 사람의 마음을 움직이는 원동력인 동기가 있다. 인간의 능력, 성격 등 개인의 특성을 나타내는 것으로 작업 환경에 따라 상호간의 영향을 주고받으며 달라지는 기질이 있다. 대상의 성질을 아는 작용이 아니라 희로애락 같은 느낌을 말하는 감정이 있다. 감정은 안전사고에서 밀접한 관련이 있다. 동기, 기질, 감정 등이 서로 밀접한 관계를 가져 영향을 미치는 것을 습성이라고 한다. 성장 과정에서 주위 환경에 의하여 영향을 받으며 자연스레 형성된 습관이 있다. 안전사고의 요인으로는 감각적 기능인 청각, 지각, 피부 감각 등이 있다. 의식 과잉, 주변 영향, 과로 피로 등으로 안전 보호 수단을 무시하는 경우도 있다. 사고를 많이 일으키는 특성으로는 허영적 특성이 있다. 쾌락주의적, 소심함 또한 사고를 일으키기 쉽다. 재해가 발생할 경우 근로자의 특성에 따라 분류가 가능하다. 작업 설비를 잘 다루지 못하는 기능 미숙자나 작업 환경에 적응하지 못하는 미숙성 근로자가 있다. 기계 설비의 결함이나 항상 근심을 가지고 있는 작업자는 상황성 근로자에 해당한다. 과거 재해를 경험하여 작업에 대하여 심하게 예민하거나 슬럼프에 빠져있는 습관성 근로자가 있다. 개인의 특별한 성격 같은 소질성 근로자가 있다.

 

인간의 욕구를 살펴보는 이론들

데이비시는 동기부여 이론에 대한 등식을 발표했다. 경영 성과는 인간의 성과와 물질의 성과의 곱셈으로 표시했다. 능력은 지식과 기능의 곱셈이다. 동기유발은 상황과 태도의 곱셈으로 표시한다. 인간의 성과는 능력과 동기유발의 곱셈이다. 맥그리거는 X, Y 이론을 발표했다. X와 Y로 상반된 두 가지 형태를  표현하여 구분지었다. X이론은 인간에 대한 불신감, 성악설, 인간은 게으르고 태만하다. Y이론은 상호에 대한 신뢰감, 성선설, 근면하며 적극적인 것을 나타낸다. 두 가지의 극단적인 분류를 통해서 인간을 나누는 것이 가능하다고 주장한다. 가장 유명한 이론인 매슬로우의 욕구단계는 5단계로 구분한다. 1단계는 생리적 욕구로써 가장 기본이 되는 욕구다. 기아, 갈증, 배설, 성욕 등 생존을 위한 기본적인 욕구를 말한다. 2단계는 자기 보존에 대한 욕구이다. 3단계는 사회에서의 소속감과 애정에 대한 욕구이다. 4단계는 타인으로부터 인정을 받고자 하는 욕구이다. 5단계는 자아실현을 위한 능력을 발휘하고 싶어 하는 욕구이다. 매슬로우의 욕구단계는 하위 욕구로부터 상위의 욕구로 발단하는 것을 나타낸다. 각 단계의 욕구가 충족되어야 다음 단계의 욕구가 발생한다는 것을 의미한다. 상위 단계로 올라갈수록 만족에 대한 비율은 낮아진다.

 

스트레스 및 피로

스트레스는 일상 생활에서 누구나 가지고 있으며 기본적인 스트레스는 생활에 도움이 된다. 하지만 스트레스가 심각해질 경우 많은 영향을 끼쳐 근로자의 작업에 영향을 미쳐 안전사고를 유발하는 원인이 된다. 스트레스는 자존심의 손상이나 업무상의 죄책감, 현실 부적응, 직장에서 동료들과의 마찰 등으로 발생하게 된다. 근로자가 지속적으로 작업을 하다 보면 작업 효율이 떨어지고 불쾌감이 증가하게 되는 현상을 피로라고 한다. 피로는 주관적 피로, 객관적 피로, 생리적 피로, 근육 피로, 신경 피로 등으로 분류가 가능하다. 피로는 중추신경의 피로, 반사운동신경 피로, 근육 피로 등의 3단계로 구분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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